ktx 기차 운전사 즉, 기관사가 되는 방법과 필요한 자격증, 그리고 하는 일과 연봉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열차를 운전하는 꿈을 가진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ktx 기차 기관사가 되려면? 필요한 자격증과 하는 일, 연봉
어릴 적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놀아본 적 있다면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를 한 번쯤 꿈꿔봤을 겁니다. 긴 꼬리처럼 여러 칸을 달고 철도를 달리는 장면을 상상해 봤을 테니까요.
기관사는 기차 운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하는 전문직입니다. 하지만 기관사가 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기관사가 되는 방법
기관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철도대학이나 철도학과가 있는 대학에 입학하여 면허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철도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면허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입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과 비용, 기간을 다음과 같은 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관사 되는 방법 | 철도관련 학과 진학 | 철도교육기관 교육 이수 |
장점 | 체계적인 교육 | 일반인도 교육가능 |
단점 | 진학이 어려움 | 교육기관 입교 조건이 까다로움 |
비용 | 대학등록금 | 약 500만원 |
기간 | 4년 | 4개월 |
위 표를 보면, 첫 번째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지만, 교육기관에 입교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방법이든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기관사 필수 자격증
기관사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자격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입니다.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는 도시철도나 광역철도, 일반열차 등의 전기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시험은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시험은 연간 4회 정도 실시되며, 시험비는 약 10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만으로 열차를 운전할 수 없습니다. 열차를 운영하는 회사에 취직해야만 정식으로 철도(기차) 운전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열차를 운영하는 회사에는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등이 있습니다. 각 회사마다 채용 공고와 절차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과 면접을 통해 입사를 결정합니다. NCS 시험은 시사, 일반상식, 지능, 사고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면접은 인성, 철도지식, 상황대처, 발표 등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코레일의 경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가 없어도 입사지원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경우, 입사 후 2년 동안 사내 교육과 시험을 거쳐 면허를 취득하고 기관사가 됩니다. 이 방법은 더 빠르게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채용 공고가 자주 올라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관사 채용공고는 철도산업정보센터의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관사 업무와 연봉
기관사는 기본적으로 열차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전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열차 운전에는 운전제어대, 신호, 선로, 승객 등 다양한 요소가 관련되어 있으므로, 기관사는 이 모든 것을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열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고장이나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기관사의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리고 기관사 연봉은 경력과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연봉은 4천만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레일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기본급은 2천만 원 정도이고, 수당과 보너스를 포함하면 연봉은 5천만 원 정도입니다. 도시철도 운영회사의 경우, 연봉은 3~4천만 원 정도입니다.
기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는 전문직으로서 많은 책임과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한다는 보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기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참고하여 착실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