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대 중장년 유망직업! 어르신 돌보미 생활지도사 되는 방법 및 하는 일

고령화 시대 필수 직업, 생활지원사! 누가 될 수 있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궁금증 해결!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돌보는 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빛을 발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생활지원사입니다.

어쩌면 주변에서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생활지원사님들을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걸까?', '나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궁금하셨다면,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풀어보세요!

생활지원사의 역할부터 시작해, 자격 조건, 주요 업무 범위,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어떤 보람을 느낄 수 있는지까지, 중장년층 여러분이 생활지원사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2020년부터 실시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의 일선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지원하는 핵심 인력입니다.
기존의 생활관리사와 노인돌보미라는 명칭이 생활지원사로 통합되어, 더욱 체계적인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간단히 말해, 생활지원사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사회 참여, 그리고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최대한 자택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생활지원사 자격 조건: 학력, 나이, 성별 제한은 없을까?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특별한 학력이나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생활지원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많은 중장년층 여성분들이나 은퇴 후 제2의 직업을 찾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즉,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개별적인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채용 과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기관에서는 이러한 자격증 소지자를 필수 요건으로 명시하거나, 자격증 소지자 위주로 채용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차 운전이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거나 필수 조건으로 요구하는 지역 및 기관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이동 거리가 멀 수 있어 자차 운전 능력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구분	내용
기본 자격	학력, 연령, 성별 제한 없음
우대 조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추가 요구 조건	자차 운전 가능 (우대 또는 필수)
연령 제한	일부 기관에서 정년(만 65세 미만 등) 기준을 둘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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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주요 업무: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업무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전 지원:
  • 방문 안전 지원: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 점검, 위생 관리 점검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전화 안전 지원:
    전화 통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사회·재난 안전, 보건·복지 정보 등)를 제공하며 말벗이 되어 드립니다.
  • ICT 안전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하여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관련 기기 사용 교육 및 관리를 지원합니다.
• 사회 참여 지원:
  •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여가 활동, 평생 교육 활동, 문화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 자조 모임 지원: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조 모임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것을 돕습니다.

 

 

 

• 생활 교육:
  • 신체 건강 분야:
    영양 교육, 보건 교육, 건강 관리 교육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정신 건강 분야:
    우울 예방 프로그램, 인지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합니다.
• 일상생활 지원:
  • 이동 활동 지원:
    외출, 병원 방문 등 이동이 필요한 경우 동행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가사 지원:
    식사 관리, 청소 관리 등 간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요양보호사와 달리 일상생활이 가능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 차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혼자 사시는 70세 할머니께 생활지원사가 주 2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시장에 가서 장을 보거나 병원에 동행합니다. 또한, 말벗이 되어 드리며 건강 관리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또는, 거동이 불편한 80세 할아버지께는 생활지원사가 전화를 걸어 식사는 잘 하셨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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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 서비스 대상: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유사 중복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분

주요 대상은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고령 부부 노인, 그리고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분들입니다. 다만,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의 서비스는 요양 등급 판정과는 별개로, 어르신들이 최대한 건강하게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링크 및 추가 정보

생활지원사 채용 공고는 주로 다음과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1661-2129.or.kr 
  
• 고용24 홈페이지: work24.go.kr
  
• 각 지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 홈페이지
• 복지넷: bokji.net

필요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이 글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격 조건, 주요 업무, 그리고 서비스 대상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생활지원사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 있는 직업입니다. 이 직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관련 기관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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